화장품 무료료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신청했다. 문자에 제품이 발송이 되었다고 알림이 왔다. 요즘 피부관리를 관리하는 중이라 내심 기대를 많이 했다. 괜찮으면 구매까지 해볼려고 마음 먹은 제품이었다. '택배가 배송완료가 되었습니다' 문자를 받고 기다렸더니 점심에 도착했다. 어깨 춤이 절로 나왔다.나는 분명 화장품 샘플인지 알고 신청했다. 내가 착각했다. 화장품이 아니라 화장솜이였다. 그렇게 화장솜 한박스를 획득했다.
책을 읽은 후 작가 한강에 감성적인 화법을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본인에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 보며 단어를 통해 본인감성을 서정적으로 표현이 잘 된책이다. 내용은 다소 무게감이 있으나 서정적인 서체로 인해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작가 어머님께서 가슴에 묻어둔 첫째 아이, 그리도 둘째 아이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된다. 주제단어 하나하나가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각기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있다. 너무 쉽게 읽게 되면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쉽지만 쉽지않은 감성적인 책을 읽고 싶다면 당연 추천할 만한 도서이다. 그러나 너무 한강이라는 작가 네임벨류만으로 책을 읽기에는 이해력이 필요한 책이다. 내용 자체가 과거와 현재를오가는 타임트레벌 형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집중하며 읽을 필요가 있..
퇴근 후 약속 스케쥴이 잡혔다. 친한 친구집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약속시가은 9시반 이후라 운동을 하고 가기에 시간이 적절했다. 그래도 운동 전 빈속은 부담이 된다. 음식을 조금이라도 먹은 뒤 운동을 하기로 한뒤 전철역에서 내렸다. 고민이 되었다. 밥집과 롯데리아에 햄버거가 눈에 띄었다. 저녁에 밥을 또 먹으니 햄버거를 선택하고 클래식버거를 먹었다. 맛있게 잘 먹고 헬스장으로 갔다. 평소대로라면 음식을 먹고 20분정도 빠르게 걸은 뒤 운동을 시작하는데 오늘따라 시간이 맞아 바로 스트레칭 타임이라 유산소 없이 바로 스트레칭을 했다. 속이 불편했다. 소화가 되지 않아 운동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하지만 넓은 어깨를 위해 어깨 운동과 기본 가슴운동은 했다. 하지만 속은 너무 불편했다. 예전 광고가 생각 났다..
유트브 동영상에서 6개월간 턱걸이 운동을 한 동영상을 봤다. 비포애프터가 확실했다. 어깨가 확실히 넓어 지고 가슴부분과 등부분에 근육이 고루 생긴것을 확인했다. 30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이거라도 해야지 라는 심정에 운동을 해보았다.1회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렇게 어려운 운동일 줄 몰랐다. 단한번 성공을 하지 못했다. 애처럽게 보시던 코치님이 옆에서 도와주셨지만 이렇게 운동하면 어깨 근육 나가니 이거 말고 다른 운동으로 대처하자고 하셨다. 이론적으로 동일한 근육운동 기구이며 이름은 하이풀리라고 하셨다. 실제 하이풀리로 내 몸무게 무게를 1회 성공하면 턱걸이 1회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시도를 해보았으나 이것도한 불가능했다. 대처할 수 있는 머신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었다. 넓은 어깨를 위해 이것도 앞으로 매..
청첩장도 다 완료가 되고 이제 나눠드리기만 하면된다. 크게 준비가 다 되어갔다고 생각 할 즈음 생각치도 못한 것이 튀어나왔다.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답례금이었다. 이게 예의상 받은 금액이 있다면 드려야한다고 한다. 그냥 현금으로 드리는건 예의가 아니라 답례 봉투를 만들기로 했다. 기존 청첩장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점점 디자인이 산으로 간다.기존 모던하게 이렇게 갈려고 했으나 그래도 날짜가 봄날이라 봄봄하게 색을 한번 입혀보기로 했다. 봉투에 색상이 들어갔더니 이렇게 많이 촌스러워졌다. 물론 일러스트로 하면 다른 느낌이 난다. 지금은 그냥 색연필로 한번 느낌만 보려고 한 작업이다.그냥 흑백으로 심플하게 가는게 깔끔해 보인다. 물론 색연필로 칠해 색감이 촌스럽다...
2월 1일부터 우동을 시작했었다. 운동을 못한 두번에 일요일과 술약속으로 인해 운동 못한 하루를 빼면 총 10일만 운동했다. 10일 간에 변화가 있나 매일 확인하지만 변화가 없다. 조바심이 생긴다. 운동으로 검색을 했다. 턱걸이 6개월을 꾸준히 해서 넓은 어깨를 비포와 애프터 확실한 변화 사진을 보여준다. 나도 빨리 저렇게 비포 애프터를 보여주고 싶다. 일단 나도 어깨를 만들어야 하니깐 턱걸이도 시작하는걸로 하고 운동해야겠다.나만 느끼는 변화만 존재한다. 운동 다이어리45kg 프레스를 어깨에 위치한뒤 스쿼트 3세트를 했다. 바벨 6kg로 두세트 후 마지막 7kg로 1세트로 이두와 삼두 근육을 운동을 했다. 머신운동으로 하체는 3세트, 상체는 2세트로 운동했다.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aA디자인뮤지엄에서 아디다스 전시회가 있다는 블로그를 봤다. 서교동이면 우리동네와 그리멀지 않은곳에 있기에 친구와 구경하러 갔다. 리뷰 팩트'아디다스 스럽다'. 라는 말이 정답이다. 스니커즈와 미디어를 이용한 디스플레이가 스포티하면서 감각적이다. 컬러 조합자체도 상당히 흥미로웠다. 그린은 과거를 핑크는 현재를 나타내며 전시물에 고스란히 적용이 되어있었다. 1층은 시대별로 스니커즈와 화보들로 전시가 되어있었다. 해당 시대에 유행한 IT 제품도 전시가 되어 있어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오랜만에 cd플레이어와 워크맨을 볼 수가 있었다. 스니커즈보다 화보보는 재미가 더 좋았다. 2층은 아트웍 존으로 그래피티한 그림들이 전시가 되어있다. 그림들이 정말 아디다스와 매치가 잘 되게 그려져..
D-Day가 멀지 않아 불금인데도 운동을 했다. 제법 운동 근력이 생겨 상체운동 1일, 하체운동 1일로 계획을 세워서 운동을 해야한다고 했다. 오늘은 상체운동을 집중으로 하라고 했다. 물론 상체운동에 집중을 하지만 하체운동은 가볍게 동시에 해야 한다고 했다. 매일 하는 유산소 운동 시간을 20분에서 10분으로 줄였다. 줄이는 시간만큼 근력운동을 늘렸다. 덤벨 6kg로 이두와 삼두운동을 마친 후 머신 벤치 프레스로 가슴 쪽 흉부근육 운동을 했다. 처음 1세트는 25kg를 시작으로 마지막 두세트는 30kg으로 무게를 늘렸다.기본적인 머신으로 할 수있는 가슴운동 4종을 마무리 한뒤 하체 운동을 했다. 런지와 스쿼트는 하지 않았다. 매일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런지와 스커트는 자세가 혼자서도 제대로..
언제나 빠르게 걷기 20분을 스타트로 운동을 한다. 살짝 몸이 따뜻해지면 바로 근막을 풀기 위해 핫요가실로 향한다. 핫요가실에서 간단한 스트레칭과 웨이보를 통해 근막을 활성화 시킨다. 여기까지 40분 정도 소요가 된다. 퇴근 후 7시에 응암역 근처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은 뒤 헬스장에 가면 8시쯤 부터 운동을 시작한다. 코치님 1분당 3~4인을 담당하기에 오늘 해야하는 운동이 어떤건지 확인해준다. 오늘은 상체위주로 운동을 하뒤 큰 근육을 중심으로 하라고 지시해주셨다. 운동 틈틈히 자세를 계속 잡아 주신다. 평상시 할 수 있는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코치님만 오면 왜이렇게 무겁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기구 운동이 끝나면 어김없이 런지와 스쿼트가 기다리고 있다. 땀이 비오듯 흘러내린다. 허리는 통증으로 자동적으로..
2월1일을 시작으로 일주일이 지났다. 일요일은 헬스장이 휴무이다. 운동 후 6일이 지났다. 매일 하는 런지 3세트와 스쿼트 3세트로 허벅지와 엉덩이 부분에 탄력이 생긴 듯 하다. 줄자로 두께를 재봤더니 두꺼워지진 않았다. 다음 부터는 두께까지 측정해서 봐야겠다. 두꺼워지진 않았으나 만져보면 많이 딴딴해졌다. 팔뚝과 가슴부위 근육들도 커지지는 않았으나 단단해졌다. 물렁했던 살들이 조금은 단단해졌다. 다른 부분에서 진척은 없어보인다. 근육크기는 커지지 않았다. 20년을 운동없이 술과 담배를 끼고 살았었다. 한번에 변하기란 쉽지 않다는건 알고 있다. 다만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으니 조급함이 생긴다. 되는 대로 살까라는 생각도 든다. 이래서 운동이 어렵나 보다. 포기라는 단어가 쉽게 떠오른다. 운동은 본인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