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2일차] 하루 지났다고 달라지진 않겠지! 멸치 몽뚱아리

 오늘부로 2일이 되었다. 관장님에 스트레칭을 시작할테니 요가장으로 오라고 집합을 시켰다. 관장님이 지도해주는 스트레칭은 힘들다. 하지만 스트레칭이 중요하다는 관장님 말에 조신히 근육을 풀기 위해 몸을 움직이다. 따라하기 힘들다. 겨우 하루 운동한 주제에 관장님의 코치를 완벽하게 제대로 소화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열심히 했다. 스트레칭 후 기구 운동을 하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전날 기본 코어와 하체운동을 했기 때문에 상체 운동을 하겠다는 코치님 지도에 다라 운동을 시작했다. 가슴, 팔, 등배를 가벼운 무게로 1세트를 시작했다. 무게를 달리한 2 세트와 3세트에선 역시나 근육에서 비명을 질렀다. 그만큼 힘들었다.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 온몸이 뻐근하다. 하체와 상체 운동을 한뒤 궁금한게 있어 질문을 했다. "하체와 상체는 이렇게 운동하면 되는데, 제 지금 배가 문제입니다."라고 했더니 '아직 코어와 기본운동이 안되어있습니다. 복부는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척추에 무리가 있어 전체 발렌스가 무너집니다.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도록 하겟습니다' 라고 대답을 들었다. 역시나 기본 체력과 근력이 중요한 사실을 새삼 다시 알게 되었다.

역시 하루 운동을 했다고 달라지진 않는다. 운동 후 집에서 엄마와 삼겹살에 공기 한그릇을 먹었다. 어찌됐든 살이 쪄야 그 살로 근육을 만들기 때문이다. 너무 폭식은 좋지 않다고 해서 적당한 양을 자주 먹고 있다. 


운동 2일차 후기

몸상태는 그대로 멸치 몽뚱아리다. 전혀 달라진게 없다. 하지만 운동을 해서 그런지 모든 근육들은 뻐근하다. 근육에 힘이 들어간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