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1일차] 저질체력과 멸치 몸뚱아리!

 2월1일이다. 기초 근력조차도 없어서 기구운동 조차도 못했다. 기초근력을 키우기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육 마사지, 근막 마사지와 간단한 기초 운동만으로 한달을 보냈다. 이제야 근력이 생겨 운동을 해도 괜찮다며 기본적인 운동을 하자고 하셨다. 일단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 20분을 했다. 그다음 근막을 풀어주고 기초운동을 했다.

 런지와 스쿼트를 시작으로 4kg바벨로 팔운동을 집중적으로 운동했다. 옆에서 런지를 하는 모습을 많이 봤었다. 최양도 런지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었기때문에 옆에서 볼때면 마냥 쉽게만 보였다. 좌우 13개를 두세트 하고 주저앉았다. 물을 마시고 쉴틈 없이 스쿼트를 바로 시작했다. 15개씩 3 세트를 한뒤 도 주저 앉았다. 옆에서 볼땐 마냥 쉽게만 보였는제 바른자세로 했더니 몸에 들어가는 힘이 장난아니였다.

 물을 한잔 마셨다. 운동 후 종이컵에 물 한잔은 필수라며 물은 많이 마셔야 한다고 했다. 팔운동으로 넘어갔다. 평상시 가볍게 들었던 4kg 덤벨이 왜이렇게 무겁게만 느껴지는지 자세데 대한 중요함을 새삼 느꼈다. '운동은 바른자세로 하는게 포인트다' 운동 시작전 관장님 말이 뇌리에 스쳤다. 덤벨운동 2세트 정도에 덤벨을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라스베가스가 50일 밖에 남지 않았다!

 상체 운동을 다 한뒤 따로 남는 시간에 하체 운동을 하려고 허벅지 기구에 앉았다. 원래 하던 30kg를 위치에 두고 하려는데 다리거 후덜거리며 올라가지도 않았다. 처음 시작한 런지와 스쿼트로 인해 허벅지가 근육에 힘이 풀려있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스트레칭 후 집에 가기 위해 준비를 했다.




본격적인 운동 1일


저질 체력에 몸뚱아리 라인이 저질이다. 매일촬영하면 변화를 알아보기 힘드니 3일에 한번씩 이렇게 사진은 남겨서 비교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