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애니 문호스트레이독스 밝혀진 길드의 목적!

역시 문호스트레이독스는 재미있다. 


문호스트레이독스 20에 많은 내용들이 다루어졌다. 인호의 능력을 가진 아츠시의 현상금의 이유와 나락으로 떨어지는 쿄우카 그리고 반전의 히로인까지 다양한 전개들이 이루어지며 실로 흥미진진한 편이였다. 실제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의 히로인이 갑자기 감정이 변하며 우호적인 태도로 돌변하는 전개가 다소 좀 개연성이 부족하였으나 부족한 부분을 아츠시와의 공통점에서 생기는 심정의 변화를 그래도 짤게나마 간략하게 설명되어있다.


쿄우카의 심정변화




쿄우카의 심정변화를 잘 알 수 있는 초기 도입부이다. 길드에게 납치를 당하기 일보직전인 일촉즉발의 시점에서 사라졌던 쿄우카가 나타나면서 아츠시를 구해낸다. 구해낸 아츠시와의 대화에서 보면 그간 쿄우카의 심정변화를 알 수 있으며 포트마피아가 아닌 무장탐정사 소속으로 암흑이 아닌 빛속에서 살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불태운다.



이후 길드의 계략에 의해 다시한번 살인자라는 오명을 쓰고 아츠시마져 납치를 당하자 나락으로 떨어진다. 빛을 보며 살아갈려고 하는 자신의 의지마져 강제로 빼앗기면서 쿄우카는 다시한번 심정의 변화를 일으키며 나락으로 떨어진다.


밝혀지는 길드의 목적


 길드의 목적은 단 하나! 어떤 불길이나, 이능력이라 하여도 손상시킬 수 없다고 전해지는 전 세계에 한권만 존재한다는 그책을 찾기 위해 아츠시에게 현상금을 걸었던 이유였다. 해당 책은 요코하마의 땅안에 숨겨져 있으며 책을 찾기 위해서는 길앞잡이(타이거 비틀)이 필요하다고 어느 예지능력자가 예지를 했다고 한다. 여기서 타이거 비틀은 인호인 아츠시를 이야기 하는듯 하다. 혹시 여기서 말하는 타이거 비틀이 아츠시가 아니라는 반전이 존재할 지는 미지수지만 현재 스토리상으로는 아츠시가 100% 타이거 비틀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내용이 전개가 된다.


반전의 히로인


아츠시가 백경에 붙잡혔을때 탈출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으니 이는 루시 모드 몽고메리이다. 아츠시에게 패배하여 추방되진 않았지만 허드렛 일을 하며 길드에 붙어 있는다. 자신처럼 고아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행복해 보이는 아츠시에게 분노하던 길드의 조합원이 약간의 부연설명과 감정이입으로 아츠시가 길드 비행선에서 탈출 할때 도와준다. 악역에서 갑자기 준 히로인으로 등극을 한 것이다. 





조합의 계략에 의해 불바다가 되어버린 요코하마와 이것을 저지할려는 아츠시의 이야기가 긴박하게 진행되는 20화였다. 결국 다자이와의 만남을 성사한 아츠시와의 대화에서 보면 다음화의 전개 내용이 어떤것인지 유추 할 수 있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