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좋은 보드카추천 단즈카!

향기로운 보드카인 단즈카

다양한 보드카들을 접해 보았지만 저렴한 나의 후각과 미각을 동시에 감동을 전해준 단즈카. 생각없이 이마트를 구경하던 중 은색의 광택과 버건디 색상의 술병 디자인을 보고 즉흥적으로 쇼핑을 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좋은 보드카를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후각을 자극한다.

 개봉을 하면 제일 먼저 후각을 자극한다. 분명히 이건 청사과 향인데 라고 생각이 들정도이다. 같이 마신 친구도 동일한 반응을 보인거 보면 내 후각이 문제가 없다는건데 제조성분보면 또 그게 아니다. 그리고 하나 놀라운 점이라기 보다는 보드카의 정보가 약했던 지라 보드카 하면 러시아 형들이 마시는 술인줄 알았지만 단즈카는 덴마크 형들이 마시는 술이라는점. 알콜 도수가 40%가 되는 술인지라 토니워터와 레몬슬라이스를 곁이면 더 좋게 마실 수 있다. 하지만 미식인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첫잔은 아무것도 없이 그냥 마셔보는 본다. 첫 향은 분명 사과같은 과일향으로 후각을 자극한뒤 끝향은 역시나 알콜 맛으로 이어진다.





분명 청사과 향이 나는데 원료명은 덩굴월귤향과 천연 산딸기향이라고 표기 되어있다. 신기하다. 마셔보면 다들 깜짝 놀랄것이다. 기본적인 보드카의 알콜햠유량인 40%.




전체적인 술병의 디자인은 은색과 버건디 색의 조화와 심플함! 나쁘진 않다.



 토니워터와 레몬 슬라이스 또는 레몬즙이 있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견과류와 함께 마셔도 좋다. 팁을 소개하자면 허니 벌꿀이 있다면 작은 종지에 허니벌꿀 중간정도 채운뒤 견과류를 넣게 되면 간단한 생율 안주가 완성된다. 맛도한 일품이다. 거기에 생밤을 슬라이스 해서 같이 넣어서 먹게 되면 초간단 양주 안주가 만들어진다.





술은 안주가 없으면 절대 마시지 말자. 순식간에 내 기억 한편이 사라질 것이다. 



2016/11/01 - [취미 생활/일상다반사] - 잭다니엘허니 그리고 맛있는 양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