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도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으로 다시돌아보는 역사

한 권으로 조선의 왕들을 만나다

 역사에 관심이 많던 당사자로 조선왕조실록은 여러번 읽었으나 기억에 남는것들이 없었기다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자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읽어보았다. 간결한 내용정리와 센스있고 유머러스한 필력과 중간 중간 삽화가 있어 읽는 내내 지루한 느낌을 받은 적이 없는 좋은 책인듯 하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이란?

 20,77권의 책으로 이루어진 조선왕들의 기록물이다. 한권의 두께가 1.7cm인걸 감안하고 차례로 쌓아 올리게 되면 아파트 12층의 높이가 되는 양이다. 전부 다 읽으려면 엄청난 시간이 소요가 된다. [조선왕조실록]은 만드는 과정에서 굉장히 정확성을 요구받은 책으로 사료적 가치가 엄청 높다. 그로 인해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가 된다. 다른 나라에도 실록과 같은 기록들이 있긴 하지만 주로 왕실에서 일어난 정치 내용만 다루고 있는 반면 [조선왕조실록]은 민초들의 다양한 삶까지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어 사료적 가치가 훨씬 더 높다고 볼 수있다.

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인가?

 간결하게 정리된 내용과 유머러스한 필력, 그리고 다시 생각해볼수 있도록 질물까지 던지는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점에서 너무나 좋았다.



책의 구성 및 개요

 프롤로그를 읽어보게 되면 저자가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구성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에필로그를 읽을 수 있으며 한번보고 덮어버리는 책이 아닌 역사를 통해 선조들의 삶의 방식을 보고 배우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이를 통해 성찰 해보자지는 본인의 생각을 중점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접하기전 전반적인 책을 접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을 시작으로 본문의 내용들이 시작된다.



 본문으로 들어가게 되면 해당 왕들에 대한 전반적인 계보 로드맵을 보기 싶게 도표로 만들어서 기술하고 잇으며 한페이지 또는 두페이지 분량으로 간략하게 압축 설명을 한뒤 왕의 업적 및 행동들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 본문에서 보면 알수 저자의 필력과 센스를 단번에 알 수 있다. 다가가기 엄청 힘든 역사서를 이해하기 싶고 지루하지 않도록 엄청 신경을 쓴 부분들이 보인다. 또한 글만 읽고 끝나지 않도록 우리에게 다시 질문까지 던진다.! 한번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닌 글을 읽고 생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저자의 숨은 의도가 보인다.




 지루하지 않도록 삽화까지 삽입이 되었으며 삽화의 내용 또한 해당 본문글을 압축해서 잘 표현하고 있다.  책의 주요 내용은 제1대 태조부터27대 순종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에필로그로 조선사를 배경으로 제작되어진 드라마와 영화 까지 소개를 한다. 참 내용의 구성이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다.  회차별 구성을 정리해보자면 처음에는 각 왕들의 업적 및 족보 형태를 손쉬운 표로 보기 쉽게 정리를 한뒤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자세한 기술과 질문들 그리고 마지막은 마인드 맵으로 한회차별이 종료가 된다. 마지막 마인드 맵이 인상적이다.




현재에 대한 진정한 통찰, 답은 역사 속에 있다

 엄청난 양의 조선왕조실록을 단 한권으로 압축하는 것도 힘들었겠지만 해당 내용들을 통해 우리의 현재를 통찰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실하게 잘 반영된 책으로 1화부터 27화까지 전부는 아니더라도 각 회차별 특징 및 중요 내용은 앞으로도 계속 포스팅을 해볼려고 한다. 이를 통해 나도 현재를 통찰을 통해 많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