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빠르게 걷기 20분을 스타트로 운동을 한다. 살짝 몸이 따뜻해지면 바로 근막을 풀기 위해 핫요가실로 향한다. 핫요가실에서 간단한 스트레칭과 웨이보를 통해 근막을 활성화 시킨다. 여기까지 40분 정도 소요가 된다. 퇴근 후 7시에 응암역 근처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은 뒤 헬스장에 가면 8시쯤 부터 운동을 시작한다. 코치님 1분당 3~4인을 담당하기에 오늘 해야하는 운동이 어떤건지 확인해준다. 오늘은 상체위주로 운동을 하뒤 큰 근육을 중심으로 하라고 지시해주셨다. 운동 틈틈히 자세를 계속 잡아 주신다. 평상시 할 수 있는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코치님만 오면 왜이렇게 무겁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기구 운동이 끝나면 어김없이 런지와 스쿼트가 기다리고 있다. 땀이 비오듯 흘러내린다. 허리는 통증으로 자동적으로..
2월1일을 시작으로 일주일이 지났다. 일요일은 헬스장이 휴무이다. 운동 후 6일이 지났다. 매일 하는 런지 3세트와 스쿼트 3세트로 허벅지와 엉덩이 부분에 탄력이 생긴 듯 하다. 줄자로 두께를 재봤더니 두꺼워지진 않았다. 다음 부터는 두께까지 측정해서 봐야겠다. 두꺼워지진 않았으나 만져보면 많이 딴딴해졌다. 팔뚝과 가슴부위 근육들도 커지지는 않았으나 단단해졌다. 물렁했던 살들이 조금은 단단해졌다. 다른 부분에서 진척은 없어보인다. 근육크기는 커지지 않았다. 20년을 운동없이 술과 담배를 끼고 살았었다. 한번에 변하기란 쉽지 않다는건 알고 있다. 다만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으니 조급함이 생긴다. 되는 대로 살까라는 생각도 든다. 이래서 운동이 어렵나 보다. 포기라는 단어가 쉽게 떠오른다. 운동은 본인과의 ..
3일 운동했다고 몸에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아무런 변화는 없지는 않았다. 런지와 스쿼트를 3세트를 꾸준히 했더니 엉덩이와 허벅지가 단단해지면서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다. 팔은 알통인 이두와 삼두가 단단해지면서 역시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다. 운동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 힘들다. 차라리 공부와 IT에 새로운 스킬을 공부하는게 더 쉽다고 생각했다. 헬스 관장님이 처음 부터 이야기 했다. '운동만큼 어려운게 없습니다.'라고 했다. 스스로 하는 운동인지라 힘들면 쉽게 포기가 가능하다. 육체가 힘들면 사람들은 쉽게 포기한다. 그래서 운동은 다른 어떤것보다 본인 의지가 중요하다. 3일차 운동 런지 3세트, 스쿼트 3세트, 바벨 4kg 3세트, 하반신과 상반식 기구운동 3세트를 했다. 그리고 스쿼트..
오늘부로 2일이 되었다. 관장님에 스트레칭을 시작할테니 요가장으로 오라고 집합을 시켰다. 관장님이 지도해주는 스트레칭은 힘들다. 하지만 스트레칭이 중요하다는 관장님 말에 조신히 근육을 풀기 위해 몸을 움직이다. 따라하기 힘들다. 겨우 하루 운동한 주제에 관장님의 코치를 완벽하게 제대로 소화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열심히 했다. 스트레칭 후 기구 운동을 하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전날 기본 코어와 하체운동을 했기 때문에 상체 운동을 하겠다는 코치님 지도에 다라 운동을 시작했다. 가슴, 팔, 등배를 가벼운 무게로 1세트를 시작했다. 무게를 달리한 2 세트와 3세트에선 역시나 근육에서 비명을 질렀다. 그만큼 힘들었다.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 온몸이 뻐근하다. 하체와 상체 운동을 한뒤 궁금한게 있어 질문을 했..
2월1일이다. 기초 근력조차도 없어서 기구운동 조차도 못했다. 기초근력을 키우기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육 마사지, 근막 마사지와 간단한 기초 운동만으로 한달을 보냈다. 이제야 근력이 생겨 운동을 해도 괜찮다며 기본적인 운동을 하자고 하셨다. 일단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 20분을 했다. 그다음 근막을 풀어주고 기초운동을 했다. 런지와 스쿼트를 시작으로 4kg바벨로 팔운동을 집중적으로 운동했다. 옆에서 런지를 하는 모습을 많이 봤었다. 최양도 런지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었기때문에 옆에서 볼때면 마냥 쉽게만 보였다. 좌우 13개를 두세트 하고 주저앉았다. 물을 마시고 쉴틈 없이 스쿼트를 바로 시작했다. 15개씩 3 세트를 한뒤 도 주저 앉았다. 옆에서 볼땐 마냥 쉽게만 보였는제 바른자세로 했더니 몸에 들어가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