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미드추천 페니 드레드풀

페니 드레드풀

 미국과 영국의 합작 드라마로 1세기 영국에서 유행했던 싸구려 간행물을 일컫는 말이다. 해당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의 이름들을 이런 간행물들에서 많이 사용되었으며 성인층을 타켓으로 만든 호러 드라마로 케이블 드라마의 특징인 선정적인 수위가 상당히 높다. 번번히 노골적인 성묘사도 등장하며 노출도가 상당히 높은 판타지 액션 호러 드라마이다.

줄거리

 프랑켄 슈타인, 늑대인간, 드라큘라, 마녀등이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고어물의 드라마

시즌1

 머레이 경의 납치된 미나를 뱀파이어로부터 구출하기 위해 바네사와 손잡고 이단,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팀을 꾸려 바네사의 환영을 통해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하지만 서로의 불신으로 그들의 여정은 어렵기만 하다. 


시즌2

 뱀파이어들의 마수로부터 벗어난 바네사에게 또다른 위협이 다가온다. 루시퍼의 수하인 마녀들로부터 쫒기는 신세가 된 바네사를 돕기위해 말콤 경과 이단, 샘배니, 아인슈티안 박사가 다시 한번 뭉치게 된다. 사냥꾼에서 사냥감이 되어버린 주인공들은 위협이 되는 마녀들 뿐만이 아니라 본인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문제들과도 함께 싸워야 하는 어려운 여정을 겪는다.


시즌3

 여지껏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뱀파이어 마스터가 등장한다. 마스터는 바네사에게 접근해 유혹한다. 미국본토로 이송된 이단은 자신의 과거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며, 프랑켄 슈타인은 타락한 릴리를 다시 찾기위해 시킬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리뷰 포인트!

 유명 배우들의 포진과 바네사 역의 에버그린의 파격적인 노출이라는 엄청난 이슈에도 불구하고 임팩트가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독의 시즌3까지의 제작기획에 맞추어 시즌3에서 마무리가 되었으며 시청률은 다소 낮은편이었다. 스토리 자체적인 몰입도는 좋으나 각 시즌별 개연성이 떨어지며 케릭터간의 심정변화 및 행동의 이유에 대한 스토리 텔링이 떨어진다는 평이 높다. 하지만 엄청난 포스로 날선 연기를 펼치며 바네사 아이브스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에바그린과 그간 연기력 논란을 종식시킨 조쉬 하트넷은 연기는 재종명 받기에 충분한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충분히 한번 볼만한 미드임은 틀림없다. 내용이 다소 무겁고 선정적이긴 하지만 에바그린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한번쯤은 봐야할 드라마다. 내용의 이해도가 다소 높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며 중간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이 조금 아쉬울 뿐이다.


에바그린이 이 드라마를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