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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슈/스포츠

대한민국, 쿠웨이트 상대로 4-0 완승: 월드컵 본선 11번째 연속 진출

by 빨간거짓말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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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쿠웨이트 상대로 4-0 완승

경기 개요

2025년 6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에서 대한민국이 쿠웨이트를 4-0으로 완파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는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경기력과 전술적 우위를 보여준 무대로, 오현규, 이강인, 전진우, 이재성의 골로 완성된 승리였습니다. 한국 팬들과 언론은 이 승리를 통해 태극전사들의 강력한 경쟁력과 11번째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주요 결과: 대한민국이 4-0 승리로 B조 1위(10점) 유지,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 주요 선수: 오현규, 이강인, 전진우, 이재성(각 1골), 배준호(2도움), 황인범(1도움).
  • 경기 지배: 볼 점유율 74%, 슈팅 25회(유효 8회), 패스 성공률 91.8%.
  • 의미: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이후 꾸준히 이어온 대한민국 축구의 경쟁력 재확인.

경기 흐름: 대한민국의 완벽한 지배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 74%를 기록하며 쿠웨이트를 압도했습니다. 총 683회의 패스 시도 중 627회를 성공(성공률 91.8%)하며 경기의 템포를 완전히 장악했고, 25회의 슈팅(8회 유효)으로 쿠웨이트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했습니다. 반면, 쿠웨이트는 볼 점유율 26%, 슈팅 6회(유효 0회), 패스 성공률 78.6%로 수비적으로 밀리며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기대득점(xG)에서도 대한민국(2.59)은 쿠웨이트(0.41)를 압도하며 경기 전반을 지배했습니다.

결정적 순간: 4골의 완성

대한민국의 4골은 다양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완성되었습니다:

  • 오현규 (FW): 1골(기대득점 1.01). 7회의 슈팅(2회 유효)으로 공격의 선봉에 서며 선제골을 기록, 쿠웨이트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 이강인 (MF): 1골(기대득점 0.09, 기대도움 0.73). 중거리 슈팅과 55회의 패스 시도(46회 성공)로 공격의 창의성을 더하며 두 번째 골을 추가.
  • 전진우 (MF): 1골(기대득점 0.31). 적극적인 전진과 침투로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중원의 활력을 불어넣음.
  • 이재성 (MF): 1골(기대득점 0.04). 후반 교체 투입 후 빠른 연계 플레이로 네 번째 골을 마무리.

배준호(2도움, xA 0.32)와 황인범(1도움, xA 0.28)은 공격의 완성도를 높였고, 김주성(1도움, xA 0.03)의 전진 패스는 예상치 못한 기회를 창출했습니다. 쿠웨이트는 골키퍼 술라이만 압둘가푸르의 4회 선방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중원과 수비: 균형 잡힌 경기력

대한민국의 중원은 원두재(104패스 시도/99성공, 성공률 95.2%)와 황인범(99패스 시도/88성공, 성공률 88.9%)이 주도하며 안정적인 빌드업을 이끌었습니다. 배준호는 3인터셉트와 2태클 성공으로 수비와 공격을 오가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줬습니다. 수비에서는 이태석(6태클 성공, 1경고), 김주성(2인터셉트, 3걷어내기), 이한범(1인터셉트, 2걷어내기, 패스 성공률 98.7%)이 쿠웨이트의 공격을 완벽히 차단하며 클린시트를 기록했습니다. 골키퍼 이창근(20패스 시도/20성공)은 안정적인 빌드업에 기여했습니다.

쿠웨이트는 모하마드 알 나사르(10걷어내기)와 파하드 알 하제리(10걷어내기, 1인터셉트)가 수비에서 분투했으나, 대한민국의 20회 키패스와 14회 코너킥에 지속적으로 흔들렸습니다. 레다 하니와 유세프 마제드(각 1경고)의 파울(총 5회)은 수비 불안을 드러냈고, 12회의 프리킥을 내주며 추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통계로 본 경기: 압도적 우위

아래 표는 양 팀의 주요 통계를 비교한 것입니다:

항목 대한민국 쿠웨이트
볼 점유율 74% 26%
슈팅/유효슈팅 25/8 6/0
패스 시도/성공 683/627 (91.8%) 252/198 (78.6%)
키패스 20 5
코너킥 14 2
프리킥 5 12
오프사이드 1 4
선방 0 4
골킥 3 16
파울 12 5
경고 1 2
퇴장 0 0
기대득점(xG) 2.59 0.41
기대도움(xA) 2.71 0.16

이 통계는 대한민국이 공격, 중원, 수비 모든 면에서 쿠웨이트를 압도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14회의 코너킥과 20회의 키패스는 대한민국의 세트피스와 공격 전개 능력을 강조합니다.

본 경기의 의미

한국 팬들에게 이 승리는 단순한 3점 이상의 가치를 가집니다. 대한민국은 이 전 6월 6일 원정경기를 통해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으며, 아시아 축구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B조 1위(10점)를 유지하며 2위 팀과의 격차를 벌린 대한민국은 남은 경기(태국, 중국)에서도 안정적인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국 언론과 팬들은 오현규와 이강인의 득점력, 배준호의 다재다능함, 원두재와 황인범의 안정적인 중원 장악을 크게 칭찬했습니다. 특히 이강인의 중거리 슈팅과 배준호의 2도움은 X 게시물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팬들은 “태극전사의 미래가 밝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승리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이후 꾸준히 이어온 대한민국 축구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였습니다.

향후 전망

대한민국은 남은 예선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며 팀의 깊이를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강인, 배준호와 같은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2026 월드컵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반면, 쿠웨이트는 이번 예선에서의 부진을 교훈 삼아 수비 조직력과 공격 전개를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이 경기는 대한민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준 무대였습니다. 태극전사들은 이제 세계 무대에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며, 한국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이미지와 쟈료 출처 - KFA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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